⚡️앗, 냉장고가 시원찮다고요? 삼성 냉장고 RT17FARA EWW 문제, 초간단 해결법!

 

 

⚡️앗, 냉장고가 시원찮다고요? 삼성 냉장고 RT17FARA EWW 문제, 초간단 해결법!

 

목차

1. RT17FARA EWW, 어떤 냉장고인가요?
2. 가장 흔한 문제와 자가 진단법
3. 냉장고 문이 잘 닫히지 않을 때
4. 성에 제거, 이제는 혼자서도 쉽게!
5. 냉장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6. 전원이 안 들어올 때
7.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

RT17FARA EWW, 어떤 냉장고인가요?

삼성 냉장고 RT17FARA EWW 모델은 160리터급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원룸이나 작은 주방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윗부분이 냉장실, 아랫부분이 냉동실로 구성된 2도어 형식이며, 사용이 간편하고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많은 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죠. 하지만 어떤 전자제품이든 사용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황스러운 순간, 이 글만 있다면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기 전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복잡한 기술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가 진단 및 해결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가장 흔한 문제와 자가 진단법

삼성 RT17FARA EWW 모델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는 냉기가 약하거나 성에가 심하게 끼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냉장고 뒷면과 벽 사이의 간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냉장고는 열을 방출하기 위해 뒷부분의 컴프레셔와 응축기 코일이 원활하게 작동해야 합니다. 만약 벽에 너무 가깝게 붙어 있다면 열 방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냉기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소 10cm 이상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문이 미세하게 열려 있으면 외부의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어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컴프레셔가 과도하게 작동하면서 전력 소모가 늘어나고 냉기 효율이 저하됩니다.

세 번째는 성에입니다. 특히 냉동실에 성에가 두껍게 쌓이면 냉동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성에가 냉동실 벽면을 덮어 냉기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정기적으로 성에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고 문이 잘 닫히지 않을 때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다면, 먼저 문짝의 고무 패킹에 이물질이 끼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세요. 음식물 찌꺼기나 먼지가 패킹에 묻어 있으면 밀착력을 떨어뜨려 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천에 미지근한 물을 묻혀 꼼꼼하게 닦아내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만약 패킹 자체에 손상이 있거나 탄력이 없어졌다면, 이는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냉장고 수평을 확인해 보세요. 냉장고가 기울어져 있으면 문이 자연스럽게 닫히지 않거나, 심지어 살짝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하단에 있는 높이 조절 나사를 돌려서 수평을 맞춰주면 문이 스스로 닫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평계가 없다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거나, 냉장고 위에 물컵을 올려놓고 수면의 기울기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점검할 수 있습니다.

성에 제거, 이제는 혼자서도 쉽게!

냉동실에 성에가 가득 쌓이면 냉동 기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보관 공간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삼성 RT17FARA EWW 모델은 수동으로 성에를 제거해야 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다음 단계를 따라 해 보세요.

먼저, 냉장고의 전원 코드를 완전히 뽑아주세요. 감전이나 제품 손상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그 후, 냉동실에 보관 중인 모든 음식물을 꺼내서 잠시 보냉 가방이나 아이스박스에 옮겨두세요.

다음으로, 냉장고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자연적으로 성에가 녹도록 기다립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녹은 물이 바닥으로 흐를 수 있으니, 냉장고 아래에 수건을 넉넉하게 깔아두는 센스를 발휘하세요.

성에를 빨리 녹이고 싶다면 따뜻한 물을 담은 컵을 냉동실 안에 넣어두거나, 헤어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성에가 쌓인 부분에 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어의 과도한 열은 제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날카로운 도구나 칼로 성에를 긁어내려 하지 마세요. 냉동실 내부 벽면에 구멍이 나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이는 치명적인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에가 모두 녹으면 부드러운 마른 수건으로 내부의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내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성에가 생기기 쉬우니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웅~", "덜컥", "찌익" 등 평소와 다른 소리가 냉장고에서 들린다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리는 정상적인 작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웅~" 하는 소리는 컴프레셔가 냉기를 만들기 위해 작동하는 소리입니다. 냉장고의 온도가 설정 온도보다 높아지면 컴프레셔가 작동하면서 나는 소리로, 아주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만약 소리가 유난히 크거나 시끄럽게 느껴진다면, 냉장고가 수평이 맞지 않아 진동이 심해지면서 소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덜컥" 또는 "딱" 하는 소리는 성에 제거 과정에서 나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수동 성에 제거 방식이므로, 이러한 소리는 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모델의 경우 히터가 성에를 녹이는 과정에서 나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의 온도가 변하면서 플라스틱 내장재가 팽창하거나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졸졸" 또는 "쉬익" 하는 소리는 냉매가 냉장고 내부를 순환하면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이 또한 정상적인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정상적인 소리가 아닌, 쇠가 부딪히는 듯한 날카로운 소리나 지속적인 진동음이 들린다면, 냉장고 뒷면의 컴프레셔나 팬 주변에 이물질이 끼어 있거나 부품이 느슨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전원을 끄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원이 안 들어올 때

냉장고 전원이 갑자기 꺼지거나 작동하지 않는다면, 먼저 가정 내 전원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첫 번째, 전원 코드가 콘센트에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코드가 헐겁거나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콘센트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전자제품을 같은 콘센트에 꽂아보거나, 냉장고 코드를 다른 콘센트에 꽂아보면서 콘센트의 문제인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두꺼비집(차단기)이 내려갔는지 확인해 보세요. 특히 냉장고 단독으로 연결된 차단기가 있을 경우, 해당 차단기가 내려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가전제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냉장고만 켜지지 않는다면 차단기 문제를 먼저 점검해보세요.

이 모든 것을 확인했음에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냉장고 내부의 퓨즈나 제어 보드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므로, 무리해서 분해하거나 수리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위에서 제시한 자가 진단 및 해결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는 내부 부품의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RT17FARA EWW 모델의 경우,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셔나 냉매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거나, 온도 조절 센서와 같은 전자 제어 부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문적인 지식과 장비가 필요하므로, 직접 수리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때는 망설이지 말고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냉장고의 모델명(RT17FARA EWW)을 미리 확인하고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 시점의 보증 기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증 기간 내라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니, 구매 영수증이나 보증서가 있다면 미리 챙겨두세요. 자가 진단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소중한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더 자세한 참고자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