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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함 끝! 제습기 청소, 쉽고 빠르게 새것처럼 만드는 완벽 가이드 💨

by 31sdkjf 202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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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함 끝! 제습기 청소, 쉽고 빠르게 새것처럼 만드는 완벽 가이드 💨

 

 

 

목차

  1. 제습기 청소, 왜 중요할까요?
  2.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3. 1단계: 물통 및 물 수위 감지 센서 청소
  4. 2단계: 필터 청소 (가장 중요!)
    • 극세 필터 청소 방법
    • 헤파 필터/탈취 필터 청소 방법
  5. 3단계: 열교환기(에바포레이터) 청소
  6. 4단계: 외부 본체 및 송풍구 청소
  7. 제습기 건조 및 보관 팁

1. 제습기 청소, 왜 중요할까요?

제습기는 실내의 습기를 흡수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가전입니다. 하지만 작동 과정에서 공기 중의 먼지, 미생물, 곰팡이 포자 등이 함께 유입되어 기기 내부에 축적됩니다. 정기적인 청소를 하지 않으면 이 오염물질들이 다시 실내로 배출되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이 고이는 물통이나 습기가 많은 열교환기(에바포레이터)는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제습 효율이 떨어지고, 전력 소비가 증가하며, 기기 수명까지 단축될 수 있습니다.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제습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시키기 위해 쉽고 빠른 청소 방법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제습기 청소를 시작하기 전,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몇 가지 준비물과 안전 수칙을 확인해주세요.

필수 준비물:

  • 부드러운 천 또는 극세사 수건: 외부 본체와 물기를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
  • 중성세제 또는 베이킹소다: 물통 청소 및 오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칫솔 또는 작은 솔: 좁은 틈새나 필터의 먼지를 제거하는 데 유용합니다.
  • 진공청소기 (솔이 달린 노즐): 필터의 큰 먼지를 흡입할 때 사용합니다.
  • 물통 세척용 긴 솔 (선택): 물통 내부를 깨끗하게 닦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소독용 에탄올 또는 제습기 전용 세정제 (선택): 열교환기 청소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안전 수칙:

  • 전원 플러그 뽑기: 청소 시작 전 반드시 전원 코드를 분리하여 감전 위험을 예방해야 합니다.
  • 물통 비우기: 물통에 고인 물은 모두 버려주세요.
  • 물기 주의: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이므로 내부 부품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1단계: 물통 및 물 수위 감지 센서 청소

물통은 제습된 물이 모이는 곳이라 곰팡이, 물때, 미끌거리는 바이오필름이 가장 쉽게 생기는 부분입니다.

  1. 물통 분리 및 세척: 물통을 본체에서 분리하고 고여있던 물을 버립니다.
  2. 세제 사용: 물통에 미지근한 물을 채우고 중성세제를 소량 풀어 넣거나, 베이킹소다를 1~2스푼 넣어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물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3. 내부 닦기: 부드러운 스펀지나 솔을 이용하여 물통 내부 벽면과 뚜껑, 손잡이 부분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줍니다. 특히 물이 닿는 모든 면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4. 센서 청소: 물통 안쪽 또는 본체 내부에 있는 물 수위 감지 센서 주변도 곰팡이나 물때가 끼기 쉬우므로, 젖은 천이나 면봉으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5. 헹굼 및 건조: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 세제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한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 건조시킵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2단계: 필터 청소 (가장 중요!)

필터는 공기 중의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므로 제습 효율과 공기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제습기 종류에 따라 필터의 종류와 청소 방법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극세 필터 청소 방법

대부분의 제습기에 사용되는 극세 필터(프리 필터)는 먼지와 큰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1. 먼지 제거 (건식): 필터를 분리하여 진공청소기의 솔형 노즐을 이용해 필터 표면에 붙은 먼지를 꼼꼼하게 흡입합니다. 바깥쪽(먼지가 묻은 면)에서 안쪽 방향으로 흡입하면 먼지 날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물 세척 (습식): 먼지를 1차 제거한 후, 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소량 풀어 부드러운 솔 또는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세척합니다. 힘을 주어 문지르면 필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3. 완전 건조: 세척 후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젖은 상태로 장착하면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습니다. 건조에는 최소 12시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헤파 필터/탈취 필터 청소 방법

일부 고급형 제습기에 장착된 헤파 필터, 탈취 필터, 항균 필터 등은 대부분 물 세척이 불가능한 소모품입니다.

  • 주의 사항: 이러한 필터는 물에 닿으면 성능이 저하되거나 훼손되므로 절대 물 세척을 하지 않습니다.
  • 관리 방법: 진공청소기로 표면의 먼지만 가볍게 흡입하거나, 부드러운 솔로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주기에 맞춰 새 필터로 교체해야 합니다.

5. 3단계: 열교환기(에바포레이터) 청소

열교환기(냉각핀)는 습기를 모아 물로 만드는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제습기의 심장과 같습니다. 이곳은 항상 축축해 있어 곰팡이와 미생물이 번식하기 매우 쉽습니다.

  1. 먼지 제거: 필터를 제거한 후 보이는 열교환기 표면에 쌓인 먼지를 진공청소기 솔 노즐이나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털어내 흡입합니다. 핀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살균/소독: 먼지 제거 후에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없다면 물과 소독용 에탄올을 7:3 정도로 섞은 용액을 분무기에 담아 열교환기 표면에 골고루 분사해 줍니다.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이며, 기기를 작동시키면 물통으로 배출됩니다. 일반 락스나 강한 산성 세제는 부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내부 건조 (셀프 클리닝): 청소를 마친 후, 문과 창문을 열고 제습기를 3~4시간 정도 송풍 모드로 작동시켜 기기 내부와 열교환기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이 과정은 청소 후 내부 습기를 제거하여 곰팡이 재번식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6. 4단계: 외부 본체 및 송풍구 청소

제습기 외부와 공기가 드나드는 송풍구도 먼지와 때가 끼기 쉬운 부분입니다.

  1. 외부 본체: 부드러운 천이나 극세사 수건에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을 약간 묻혀 외부 본체를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찌든 때는 물티슈나 알코올 솜을 사용해 닦아낼 수 있습니다. 이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하여 얼룩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2. 송풍구: 공기가 나가는 토출구와 들어가는 흡입구의 날개(루버) 부분은 먼지가 잘 쌓이므로, 젖은 면봉이나 얇은 솔, 또는 칫솔을 사용하여 틈새의 먼지를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손이 닿지 않는 깊은 곳의 경우 젖은 천을 젓가락 등에 감아 넣어 닦아낼 수 있습니다.

7. 제습기 건조 및 보관 팁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완벽한 건조입니다. 내부 습기가 남아 있으면 청소 후에도 곰팡이가 바로 생길 수 있습니다.

  • 사용 후 송풍 습관: 제습기 사용을 종료하기 전에는 항상 송풍 모드30분에서 1시간 정도 작동시켜 내부 열교환기와 부품들의 습기를 날려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는 일상적인 관리의 핵심입니다.
  • 장기 보관 전: 여름철 사용 후 장기간 보관할 때는 모든 청소 과정을 마친 후, 물통과 필터를 분리하여 완전히 건조시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물통이 결합된 채로 방치하면 습기와 잔수로 인해 곰팡이와 악취가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관 장소: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습기가 적으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덮개를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관리와 위에 소개된 쉽고 빠른 청소 방법을 따른다면, 여러분의 제습기는 늘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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